신용카드 하나를 없앴다..

필자는 신용카드가 2개가 있다. (물론 아예 안쓰고 나의 생각에서 사라진 연회비 없는 신용카드가 2개 더 있긴하다..)

그 중에 하나를 오늘 해지했다.

 

변동성 장세를 겪으면서 약간의 여유있는 자금을 가지고 무엇을 할까? 하다가

이미 충분한(?) 투자를 끝낸 주식을 추가매수하기보다 

신용카드 하나를 해지하며 거기에 물려있는 할부를 갚는데 사용했다.

아마.. 마지막 1개 남은 신용카드는 어떻게 할지 고민이다..

 

필자가 마지막으로 1개 남은 신용카드는 카드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해지하면 10만원 가량의 상품권을 보내준다고

말할 정도로 혜택이 대단한(?) 신용카드이다...

그러나 작년 어느 순간부터 이 신용카드의 실적인 30만원도 못 채우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대부분 자동이체(관리비, 도시가스..등등)외에는 실제로 사용하는 것이 0에 가깝다..

 

약간의 여유 자금으로 신용카드를 하나 더 없애면서 필자는 한 발자국 더 돈의 노예가 아니라

돈의 주인이 되어가고 있음을 느낀다.